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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4 08:13
욕됨을 참을지니! -3
 글쓴이 : 금봉사
조회 : 2,463  

법문을 자주 들어 마음속에 훈습해

두면 를 들어 어떠한 비난의 화살을 받드라도 감관의 문을 잘 단속하게 되고 저절로 인욕행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聽聞效果에 의하여 자기자신과 대상에 대하여 마음의 집착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법문이 자신과 모든존재를 잘 관찰하게 하고 그에 따라 모든 존재가

無常, , 無我임을 가르켜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예를들어 비난의

화살을 받더라도 마음에 그에 대하여

반응을 일으키지 않게된다.

 

이것이 바로 감관의 문을 잘 단속하는

것이고, 귀한 대우를 받아도 천한 취급을

당해도 我相, 人相이 없는 사람은

기뻐하거나 성내지 않는다.

 

일체중생에게 下心하여 사람들의 아래가

되어도 기꺼이 달게 여긴다. 그러므로

옛날 인욕선인은 歌利王에게 해침을 당하고

常不輕菩薩은 대중에게 욕먹고 매까지

맞았지만 처음부터 성냄과 이 그의

마음에 으로 남아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이 없음을 통달

하였기 때문이다. 오히려 남에게 업신

여김을 당하더라도 그들은

그것을 法樂으로 삼게 된다.

<相應部經典, 36, 6,>에 보면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설하시고 있다.

비구들이여, 아직 가르침을 받지 않은

사람은, 괴로운 느낌을 받으면 비탄에

잠기면서 매우 혼미하게 된다. 그것은

마치 첫번째 화살을 받고 난 뒤에 다시

두번째 화살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반대로, 이미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괴로운 느낌을 받아도 쓸데없이 비탄에

잠겨 혼미하게 되지 않는다.

 

그것을 나는 두번째 화살을 받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비난의 화살을 받더라도 감관의 문을

잘 단속하는 자의 마음은 곧 無住相이다.

이것이 바로 마음이 쉰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평소에 감관의 문을

 닫는 법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어

마음속에 그 가르침을 훈습해 두었기

때문에 남에게 비난을 받는 경우 그 즉시

훈습된 가르침을 現行시켜 감관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렇게 되면 그는 후속되는

비난들에 대하여 전혀 마음이 혼미하지

않게 되는 것이니 그것은 바로 부처님

가르침의 훈습공덕이다.